대구시 소방안전본부가 오는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48개 고사장에 화재안전 및 응급구조사 96명의 소방공무원을 ‘안전관리관’으로 배치한다.소방안전관리관은 고사장별로 2명이 배치돼 수능시험 고사장의 건물구조와 대피로, 소방시설(소화기, 옥내소화기 등) 등을 사전에 파악해 화재 등 유사시에 화재초기진화 및 수험생의 대피를 유도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를 하는 임무를 맡는다.또한, 병원에 입원중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이 안전하게 고사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수험생 긴급이송 지원서비스도 운영한다. 수능 시험 종료 후에는 청소년 이용 다중이용시설 4천753곳에 대해 화재예방 지도점섬을 실시할 계획이다.이지만 대구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수능기험 고사장 안전관리관 배치를 통해 수험생 및 고사장의 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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