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마련한 ‘2018 노인복지 시설서비스 전문성 강화교육’이 12,13일 이틀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린다.행사에 하경미 경북도 노인효복지과장, 김영신 경북노인 복지협회장, 이종만 경북사회복지협의회장, 노인복지시설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교육은 증가하는 노인복지 수요에 대비, 노인복지시설 역할과 이해 및 직원 업무 능력 향상으로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게 노인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첫날인 12일 경로헌장낭독을 시작으로 노인복지시설 유공자 표창, 시설 서비스 우수사례 발표,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도내 노인복지시설 직원들 간 정보교류를 통해 친선을 다지고 노인복지실천가로서 노인복지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노인복지시설에서 일하며 심리적으로 힘들어했던 직원들은 이상국 행복충전발전소 대표의 ‘유머로 소통하고 행복애(愛) 빠지다’라는 주제의 특강에 큰 환호를 보냈다.각 시설 전문가들이 참석한 시설 서비스 우수 사례 발표시간에는 열띤 토론도 펼쳤다.이튿날인 13일에는 최재경 빈다 코리아(vinda korea) 팀장이 ‘치매 어르신 케어기술 향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행사는 경북노인복지협회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