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13일 근로자복지관에서 지방자치학교 수강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 도시 포항을 만드는 우리 삶의 변화들’이라는 주제의 소통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포항시 의정회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이 시장은 특강에서 △산업구조 다변화와 신성장동력 확보 △개발과정에 소외된 환경문제 및 도시구조 개선 △교통, 문화, 소통 등 정주여건 개선 등 경제, 환경, 복지 3대 핵심과제에 대한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포항의 핵심 사업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또한, 포항이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데는 시민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경제구조로의 다변화와 미래지향적 친환경도시공간 구축, 정주여건 개선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52만 포항시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개교 18주년을 맞는 포항시 의정회 지방자치학교는 지난 8월 23일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매주 화·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25강에 걸쳐 지방자치와 사회, 역사, 경제, 건강, 세무, 재테크 등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천46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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