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청 문화관광과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후원하는 봉화로컬푸드마켓 “김장김치 특별판매장”이 지난 9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입구에 개장했다. 봉화로컬푸드마켓 “김장김치 특별판매장”은 농업회사법인 (주)봉화컬리너리네트웍스에서 판매·관리하여 11월 9일부터 12월 2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찾는 방문자들에게 봉화군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로 담근 김장 김치를 전시·판매한다. 봉화관광특화협동조합의 ‘서벽곳간 김장김치’의 주재료인 배추는 봉화군 서벽의 일교차가 큰 고랭지 밭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하여 그 맛이 탁월하기로 정평이 나 있으며 특히 각종 재료들을 가마솥 장작불로 고아낸 육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감칠맛 또한 매우 뛰어나서 건강을 생각하는 알뜰주부 사이에서는 입소문이 퍼져 예약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손병규 문화관광과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볼거리와 함께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봉화로컬푸드마켓 김장김치 특별판매장을 널리 알려주시고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로컬푸드마켓에서는 김장 김치 외에도 생활도자기 특별전시, 수목원의 캐릭터 상징인 백두대간 호랑이초콜릿과 봉화송이 만쥬·봉화은어 만쥬를 현장에서 제조·판매하는 등 다양한 행사로 봉화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이색적인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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