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일자리에 취업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취업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올해는 지역대학 인재양성 및 청년 일자리사회를 확대하고자, 12개 공기업·공공기관과 ‘2018 대구광역시 오픈캠퍼스’를 시범 운행한다.오픈캠퍼스는 12개 지역공기업·공공기관의 현직자들이 직접 청년들에게 기업정보, 필기구시험준비 요령 등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는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행사기획부터 구성까지 모든 과정에 공기업·공공기관 현직자들(대구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 ‘달구벌 커먼그라운드’(이하 달구벌 커먼그라운드))이 직접 참여했다.지역청년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던 주요 취업준비전략에 대해 교육내용으로 담아냈다.아울러, 교육의 효과성과 정보전달을 위해 3일동안 시행되는 오픔캠퍼스 교육 또한 모든 기관의 현직자들이 진행한다.오픈캠퍼스는 그동안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공기업, 공공기관의 개념을 비롯해 각 기관별 업무와 역할에 대해서 알려줄 뿐 아니라, 최근 강화되고 있는 NCS와 블라인드 채용 전반, 알리오(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100% 활용법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알려주며 공공기관 취업준비생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기관별 최신현황 및 채용제도, NCS 이외의 당락을 좌우하는 필기시험유형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공공기관 준비전략을 공개해 지역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시키고자 한다. 오는 19-23일에는 각 기관마다 시간을 정해 기관 라운딩을 실시할 예정이다.올해 처음으로 시범운영하는 본 행사는 사업실효성, 필요성, 참여학생의 만족도·욕구 등을 토대로 차년도 사업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역의 대표적인 취업역량강화 프로젝트로 확대·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청년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기업 1위가 공공기관으로 나타났다. 이에 오픈캠퍼스를 통해 청년들의 공공기관 취업준비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주요행사 일정 등 오픈캠퍼스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053-803-3497)를 통해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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