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19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종합대책’으로 수능일인 15일 오전 7시-오후 5시 40분까지 구·군과 48개 시험장 주변에 대한 소음단속을 실시한다.지난 5-14일까지 시험장 주변 소음발생요인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500m이내 대형공사장 등 소음 중점관리 대상업소 31곳에 대해 수능당일 공사 중시 안내와 이동상인 등이 확성기·음향기기 사용행위를 자제하도록 지도했다.소음방지 대책반(59명)을 편성해 수능일에 오전 7시-오후 5시 40분까지 시험장 주변을 상시 순회하며 소음 발생원을 통제한다.특히, 듣기평가 시간(오후 1시 10분-35분)에는 소음 발생이 일어나지 않도록 집중 단속하며 시험장으로부터 50m이내 지역에서 확성기 사용 시 과태료(10만원)를 처분받는다.하종선 대구시 환경정책과장은 “수능시험을 준비해 온 수험생이 자신의 실려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시민들게서는 수능일에 시험장 주변 운전시 과속을 삼가고 경적을 울리지 않도록 해달라”며 “공사장·사업장에서는 소음발생이 되지 않도록 특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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