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16일 대구여성가족재단 중앙홀에서 ‘가족친화마을 통합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가족친화마을 공동페 활동 성과보고를 통해 운영방법 및 활성화방안 모색, 가족친화마을 간 연대 강화 및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6개 가족친화마을(본동, 비산, 안심, 월성, 지산, 혁신)이 모여 올해의 가족친화마을 활동성과와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고 정보를 공유한다.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은 ‘가족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로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가 2016년 ‘가족친화 문화확산을 위한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월성, 안심지역에 가족친화마을을 조성하면서 시작됐다.주요사업은 △마을의 아이들이 서로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아이사랑 어울림사업’ △마을에서 어르신이 소외되지 않도록 3세대가 함께하는 ‘세대통합 어르신 돌봄사업’ △이웃과 함께 마을공동의 활동을 하는 ‘가족행복 공동활동사업’으로 구성돼 마을주민이 자율적으로 운영한다.이번 통합포럼에서는 주요사업 및 활동 사례발표, 우수마을 및 우수활동가 시상(최우수1, 우수1, 장려4) 등으로 가족친화마을 공동체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한다.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포럼에서 그동안의 성과에 대한 정보공유를 통해, 도심 속에서도 더울 발전되고 살기 좋은 마을과 이웃 간에 정을 나누며, 서로 돌봄 속에 외롭지 않고 따뜻한 대구, 행복한 대구시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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