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2018년 신규 스타기업 8개사’를 선정해 21일 오후 3시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내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한다.2007년부터 시작한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은 지역 내 정예 유망기업을 스타기업으로 발굴해 성장을 주도할 중견기업이 될 때까지 집중지원하는 대구시 대표 강소기업 육성 프로젝트다.지난 7월 5일부터 지역 중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스타기업 100’을 모집한 결과, 26개사가 신청했다.지역 내외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요건심사, 재무평가, 발표평가, 현장·면담 조사 및 최종심의를 거쳐 대구 경제성장을 이끌어갈 8개사를 최종 선정했다.이로써 2018년 신규 스타기업 8개사 와 기존 선정기업 79개사를 포함해 대구시 스타기업 100은 총 87개사가 지정됐다.올해 선정된 기업현황은 2017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356억원, 평균 수출액은 155억원이며 종업원수는 평균 115명으로 나타났다.산업분야별로는 기계·자동차분야 3개사, 전기·전자 2개사, 소재·화학 1개사, 의료 및 IT·지식서비스 분야에서 각각 1개사씩 선정됐다.△기계·자동차분야는 대영코어텍(주), (주)삼우농기, 진명산업(주) △전기·전자분야는 (주)에스티아이, 씨티에스(주) △소재·화학은 신성켐택(주) △의료는 (주)메가젠임플라트 △IT·지식서비스분야에는 (주)포위즈시스템이 선정됐다.스타기업 100에 선정돼면 경영개선 로드맵 컨설팅, 중앙R&D 공모과제 기획·컨설팅, 기술사업화 및 국내외 마케팅지원 등 기존 지원수단으로는 받기 어려운 모든 분야에 대해 실시간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또한, 대구테크노파크 등 지역 내 26개 육성참여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기관별 기업지원 프로그램 이용, 기업의 성장을 도와주는 육성참여기관 소속 우수연구원을 PM(Project Manager)으로 연계하는 대구만의 기업육성책인 ‘PM 제도’의 지원도 받게 된다. 권영진 시장은 “스타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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