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로 남정면 해안변 전역에 쌓인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남정면 사회단체 회원을 비롯한 주민들과 군 장병들이 발 벗고 나섰다.  이번 태풍으로 발생한 남정면 해변에 쌓인 쓰레기는 임초목, 폐합성수지 등 약 328톤으로 추정되며, 처리비용은 약 1억7천여만원에 달한다. 남정면에서는 우선적으로 지난 11월 둘째 주부터 새마을부녀회, 여성의용소방대 회원 약 30여명이 장사해수욕장 안의 쓰레기를 분리하였고 구계리, 원척리, 남호리 등 해안가 마을 전 주민 70여명은 모두 함께 나와 힘을 쏟았다. 다음으로 군 장병과 전문이력, 중장비를 동원하여 분리된 해양쓰레기를 수거작업 중에 있으며 현재 90%가량 완료되었다.  특히 장사대대에서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 지원에 나서 큰 도움이 되었다. 남정면은 추가 점검 및 환경정비를 통해 11월 말까지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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