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2일, ‘제11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시상식에서 관광마케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대구는 5년 연속(2014-2018년) 대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소통채널을 활용해 고객과의 소통이 뛰어난 기업과 공공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대구관광 공식 SNS 채널인 ‘제멋대로 대구로드’는 △대구관광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국·영문 블로그 △유저와 함께 공감하는 국·영문 페이스북 △현장소식을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인스타그램 등 5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각 채널별 특성에 따른 맞춤 전략으로 온라인 소통경쟁력을 인정받았다.특히 온라인 핫이슈를 적극 활용해 전략적으로 홍보마케팅을 펼쳤다.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대구 촬영지 투어 콘텐츠의 경우, 600개가 넘는 댓글로 인기를 얻었고 실제 대구 대표 관광지 청라언덕, 대구근대골목, 서문시장 등이 대구 명소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20명으로 구성된 대구관광 SNS 기자단은 ‘가성비 갑! 대구 데이트 코스로 가볼만한 곳’, ‘추억 소환하는 맛! 대구 3대 옛날통닭’ 등 90여건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제공해 SNS 유저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한만수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광마케팅 분야에서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대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창의적인 콘텐츠를 강화하고 전 세대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매력적인 관광도시 대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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