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2일-내년 2월말까지 화재에 취약한 관재 150개 전통시장에 유관기관과 안전점검을 실시해 재난 및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누전, 합선 등 전기적인 원인(24.7%)으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노후화된 전기설비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전기설비 개선사업’을 추진했다.지난 2년(2016-2017)동안 74개 전통시간 7874점포 점검, 올해도 40개 전통시간 3392점포 점검을 통해 불량한 누전차단기, 배선차단기, 개폐기 등의 시설물을 교체해 527곳의 시설개선을 추진했다.그 중 올해 점검결과 부적합으로 판정ㄷ해 각 점포주에게 시설개선을 통보한 168곳 점포와 화재취약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내년 1월 한 달 동안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시설개선사항 유무확인과 동절기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해 화재사고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대구시 소방안전본부, 구·군 및 전기·가스안전공사는 합동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121곳 전통시장의 소방통로 확보 및 소화기 식별장소 거치 등을 계도하고, 각 전통시장의 상인들로 구성된 자율소방대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전통시장 상인회 중심으로 자율소방대가 조직된 110곳 전통시장에 대해 일일 철시점검, 야간순찰, 주간정비 등의 교육강화를 통해 기능을 확대하고 민간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대구시와 구·군은 전통시장 중 자율소방대가 미구성된 11곳, 화재안전 E등급인 18곳, 소방특별조사에서 제외된 30곳에 대해 주기적 점검으로 전통시장 사각지대의 화재안전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본 대책기간 중 문제가 된 전기, 가스, 소방, 화재방지 등 안전시설은 시설현대화사업, 소규모 환경정비사업, 노후전기설비 개선사업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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