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가 구청 별관(보건소) 6층에 ‘여직원 휴게실’을 조성해 간부 직원 및 여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현판식을 가졌다.이번 여직원 휴게실 조성은 그간 공간부족으로 제대로 된 여직원 쉼터가 부족한 점을 고려, 일과 출산, 육아를 병행하는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함으로써 업무능률 제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휴게실 조성에는 사용할 여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공간을 휴식공간과 소통공간으로 이원화 했으며, 연령층 별로 디자인을 세분화 했다. 휴식공간에는 온돌방과 임신부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용소파 등을 설치, 임산부 직원들의 편의를 제공했다. 소통공간에는 청년층과 중년층으로 구분하는 조명과 디자인, 감각적인 가구 및 화장대 등을 배치해 여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휴게실은 직원들의 소통과 휴식을 통한 일의 능률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공간이며, 일·가정 및 육아 등으로 지친 여직원들이 잠시라도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며, “행복한 직장생활을 통해 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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