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2월부터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대구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서비스 구축사업이 과학기술통신부와 대구시, (주)KT의 협력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이는 12월부터 시범 운영으로 ‘버스 공공와이파이 설치 대상’을 총 12개 노선 281대로 확정했다.내년에 219대의 버스에 추가하며 노선은 버스운영과와 협의해 설치할 예정이다.또한, 2020년까지 전체 시내버스(1천598대)로 확대할 계획이다.올해 설치되는 12개 노선은 버스 이용자가 많은 △401번 △405번 △425번 △503번 △518번 △527번 △564번 △706번 △724번 △726번 △937번 △달서5번이다. 공공 와이파이 설치 버스에는 무료 와이파이 대상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엠블럼을 부착한다.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통신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버스 공공와이파이는 시민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2020년까지 시내버스에서 편리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통신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