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봉화요양원과 봉화노인복지센터를 2019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5년간)까지 사회복지법인 장수마을에 위탁하여 새로운 출발을 한다. 봉화군과 사회복지법인 장수마을은 지난 27일 봉화군청에서 민간위탁 협약식을 가지고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민간위탁 되는 봉화요양원과 노인복지센터는 각각 1998년도와 2008년도에 개원했으며 입소인원이 봉화요양원은 60명, 봉화노인복지센터는 시설 49명, 주간보호 24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위탁을 맡게 된 사회복지법인 장수마을 김덕호 대표는 “인근 지역인 영주에 위치하고 있는 요양시설인 인애가 장수마을과 이당원의 운영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입소어르신들의 행복한 시설생활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엄태항 군수도 “누구보다 대우받고 존중받아야 할 어르신들이 서운함이나 부족함을 느끼지 않도록 내 부모님을 모시는 것처럼 운영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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