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2018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시행한 사회서비스인력 양성과정 수료식과 사회적경제 인프라 구축사업 최종간담회가 지난 28일 영덕군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열렸다.  이 사업은 2015년 지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인센티브 사업으로 시작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위덕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요양보호사를 양성하고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사업 등을 진행했다. 올해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은 19명이 수료하고 17명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현재 14명이 요양보호사로 취업해 일하고 있다. 이 사업은 수료 후 즉시 취업으로 이어지는 것이 장점이다.  65세 이상 인구가 35%인 초고령화 사회로 돌봄서비스 전문인력이 부족하고 교육기관이 없는 영덕군에는 꼭 필요한 사업이다. 60대 이상 고령층, 경력단절․다문화 여성이 전문직으로 취업하면서 일자리가 늘었다. 또한 전문성이 확보된 양질의 사회서비스 인력이 공급되면서 사회서비스기관의 역량이 강화되고 경영도 안정화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영덕군은 2018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고용부 공모사업에 계속 도전하고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지역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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