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12월1~31일 도청 로비에서 해외 자매결연 교류 기념품 특별전시회를 연다.경북도는 역대 지사를 비롯한 도 대표단 등이 세계 21개국 26개 해외 자매결연 도시의 기관이나 단체로부터 받은 기념품 가운데 51점을 골라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도청 로비 갤러리에서 선보이기로 했다.전시품은 미국 성조기, 호주의 100달러 도금화폐, 인도네시아 전통 칼, 중국 병마용 토기, 베트남의 공예액자, 인도네시아 전통혼례의상 등 다양하다.경북도는 1984년 미국 오하이오주를 시작으로 중국 산시성, 러시아 연해주, 베트남 호찌민, 필리핀 복수리가오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등 21개국 26개 지역과 친선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문화·예술·새마을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민인기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특별전은 경북도의 해외교류 활동을 널리 알려 도민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을 위해 특색있는 볼거리를 많이 준비해 청사를 품격있고 열린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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