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발열(38℃이상), 기침, 콧물, 코막힘 등으로 북구에 위치한 병원에 지난 달 26-27일 내원한 환자검체에서 A(H3N2)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밝혔다.인플루엔자는 매년 겨울철에 유행해 건강한 사람은 며친 심하게 앓다가 회복될 수 있으나, 노인·만성질환자·영유아·임산부 등 고위험군에서는 감기와 달리 심한 증상을 나타내거나 생명에 위험한 폐렴 등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열, 두통, 근육통 등 전신증상고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 감염의식 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한다.김선숙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인플루엔자 감염예방을 위해 외출 수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준수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확산방지를 위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의 방문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박준범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