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떠나 상경하여 살아가는 대가야 고령인들의 구심점인 재경고령향우회의 2018년 정기총회 및 한마음축제가 지난 2일 저녁 서울시 논현동 뉴힐탑호텔에서 개최됐다. 재경고령향우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박광진 재경고령향우회장을 비롯한 500여명의 재경고령향우회원과 곽용환 고령군수, 김선욱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읍면장 등이 참석하여 따뜻한 고향의 정을 나누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재경고령향우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700만원을 대가야희망플러스에 기탁하였고, ㈜삼남개발 대표이사께서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하여 연말 사랑 나눔 분위기 확산에 동참하였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국가와 고령발전에 큰 역할과 기여를 해온 향우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열정으로 다함께 ‘더 큰 고령, 군민이 더 행복한 고령’을 함께 만들어 가자”며 고향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변함없는 애정을 쏟아줄 것을 당부했다. 재경고령향우회는 경제, 행정, 사회, 문화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3,000여명의 고령 출신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의 부족한 인적자원을 보완하기 위한 중앙 인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향우회원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는 물론 지역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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