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군위생활문화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공모한 ‘2018 우수 생활문화센터’에 당선됐다.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지역내 생활문화의 거점 공간인 생활문화센터 운영을 활성화 하고자 생활문화센터 컨설팅 지원, 운영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프로그램 및 네트워킹지원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생활문화센터 조성 및 운영에 관련한 우수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2018 우수 생활문화센터’를 공모했다. 군위생활문화센터는 전국에 개관·운영중인 생활문화센터 118개소 중 개관 1년 미만 생활문화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조성부문에 응모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시상금 100만원을 수상하게 된다. 동아리 활동을 통한 생활문화 확산과 일상 속 생활문화 교류를 위한 지속적인 행사 개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군위생활문화센터는 2016년에 생활문화센터 신규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4월에 개관했다. 국비 등 총 70억원을 투입해 지역의 유휴공간인 옛 군위중학교를 매입하고 교사동을 문화시설로 리모델링해 군민들의 생활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연면적 1588㎡, 지상 3층의 본관 건물에 주민공동체공간, 마루공간, 다목적홀, 방음실, 학습공간, 사무실 등 13개 공간으로 조성돼 있으며  27개 동아리 428명의 회원들이 댄스, 악기, 미술 등 생활문화 동호회 활동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개관한 지 불과 반 년만에 지역 동호회 활동 지원사업인 생활문화 공모사업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8월부터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 동호회원이 출연해 발표와 공연, 전시회를 열었다. 군민들은 이제 생활문화센터를 통해 동호회 간 교류는 물론, 지역민간 소통을 통한 풍요로운 공동체 삶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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