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4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이하 캠퍼스) 일원에서 ‘제2회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이하 어워즈) 행사를 개최한다.어워즈 행사는 메인행사인 시상식과 삼성벤처 파트너스데이, 창업기업 상담부스, 네트워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마련된다.삼성벤터 파트너스데이는 삼성벤퍼투자가 지역의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하기 위한 행사로,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 캠퍼스 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2층 행사장에서 개최된다.서류심사를 거친 7개사의 IR(기업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스타트업 상담부스인 ‘스타트업 고민, 여기 다잇소’는 오후 1시-4시까지 캠퍼스 내 C-Fab에서 열린다.삼성 사업연계, 투자, 특허, 법률, 마케팅 5개 분야의 전문가와 상담이 진행된다.스타트업 네트워킹은 지역의 선후배 창업기업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컨벤션 등 2층 로비에서 오후3시-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IT·소프트웨어, IoT·하드웨어, 핀테크, 컨텐츠·기타 총 4개의 주제로, 해당분야에서 경험이 많은 12개의 선배스타트업이 주체가 돼 후배기업과의 소통을 주도한다.경험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이나 궁금했던 부분을 진솔하게 대화하고 해소할 수 있는 자리로 진행된다.시상식은 오후 4시 30분-7시까지 캠퍼스 내 컨벤션동 2층 메인홀에서 개최되며,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의 ‘2018 스타트업 10대 뉴스&2019 스타트업 트렌드’ 강연으로 시작된다. 또한 샌드아트, 뮤지컬 앙상블, 미디어 콜라보 등 다양한 축하공연도 펼쳐진다.김충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