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인도네시아 시장진출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동남아 최대 코워킹 플레이스 운영업체인 COHIVE와의 협업으로, 지역 내 우수 창업가들의 혁신 아이디어를 사업화시키고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모집대상은 대구시 거주, ICT 기술 기반의 사업화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청년 예비창업자, 업력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모집기간은 오는 13일까지이며 서류심사를 통해 20팀 선발, 19일에 데모데이를 개최해 최종 5개팀을 선정한다.최종 선정된 우수팀은 내년 1월 19일-26일까지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시장 전망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 교육, 해외 투자 전문가의 멘토링, IR피칭 등 ‘COHIVE’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신청방법은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누리집(www.dip.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hjh@dip.or.kr, num2995@navion.biz)을 통해 13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이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053-422-9083), (주)내비온(02-6407-7766)으로 전화하면 된다.김태운 대구시 창업진흥과장은 “현지에 최적화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글로벌 창업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아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창업가들이 많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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