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경북도 주관 ‘2018 농촌개발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수상기관은 도내 22개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개발 사업에 대해 전문 심사위원들이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의성군은 농촌개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1300억원을 투입해 의성읍 외 9개 지구에서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안계태양마을 외 11개 지구에서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을 하고 있다.또 만경촌 외 6개 지구에서 권역단위사업, 청산지구 외 2개 지구에서 새뜰마을, 활기찬 농촌 프로젝트 시범사업,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농업생산기반 사업으로 총 사업비 220억원을 들여 안계 송곡지 외 18개 지구에서 저수지정비사업, 단촌 병방지구 외 35개 지구에서 용배수로 정비사업, 양배수장 및 관정개발 금성면 외 53개 지구에서 양배수장 및 관정개발을 하고 있다.특히 농업용수가 부족한 동부지역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국비 440억 원을 확보, 의성 동부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옥산면 금봉 저수지의 둑을 높여 확보한 여유 수량 600만톤을 용수가 부족한 춘산면과 가음면 등에 공급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