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8년 물산업 지원기관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19년도 물기업의 사업 참여를 유도하는 ‘2018년 물 산업 지원기관 성과보고회’를 6일 15시 엑스코 306호에서 개최한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2019년 환경부 R&D 사업’ 발표를 시작으로 다이텍연구원의 ‘지역 물산업 성장지원 사업 성과 및 계획’, 대구환경공단의 ‘물산업 네트워크사업 성과 및 계획’, 대구테크노파크의 ‘구매 연계형 R&D 지원사업 성과 및 계획’, 마지막으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운영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의 ‘2019년 물기업 지원계획’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특히 2018년 지원사업에 참여해 수출용 테스트제품제작 및 베트남 시장 판로확대를 한 (주)미드니와 고성능 악취방지 탈취기 개발 및 제작한 (주)지이테크의 사업성과 발표를 통해 지역 물기업의 사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한편 대구시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물산업 지원기관인 대구환경공단, 다이텍, 대구테크노파크에 총 8억5천만 원을 지원해서 성과를 거뒀으며 내년에는 총 1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대구시 강점문 녹색환경국장은 “이번 성과보고회가 올 한해 사업성과를 통해 반성할 것은 하고 성공적인 것은 공유할 것이다”며 “내년 사업계획을 면밀하게 수립하는 자리이면서 해외시장 수출을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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