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5일 대구시청 별관 강당에서 ‘모두 함께하는 어울림 세상’이란 주제로 이원준 강사를 초청해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와 올바른 이해 도모, 차별이 아닌 차이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 조성을 위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이 강사는 자전거 사고로 척수장애를 갖고 난 후,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우리 사회가 모두 함께하는 어울림 세상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대구시 강명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19년부터는 지역사회의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홍보와 지역사회 지도층과 함께 하는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김충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