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7일 오후 1시부터 의성조문국박물관 1층 강당에서 “의성지역 고문헌의 고찰”에 대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문국학술회의는 2007년 처음 개최한 이래로 매년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의성조문국박물관에 기증·기탁된 고문헌 및 고문서를 해제하고 그 자료가 갖는 특징과 가치를 분석하여 발표하고, 발표한 내용에 대해서 전문가들이 토론을 할 예정이다.발표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진영 <의성 고문서의 특징과 자료적 가치>, 황만기 <오봉의 생애와 학문>, 김남기 <진민사의 연혁과 배향인물>, 이상 3명의 발표자들이 발표를 하고, 지정토론자들이 발표자에 대하여 질문하고, 발표자들이 답변을 하는 토론을 1시간동안 진행 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학술회의는 의성조문국박물관에 기증·기탁된 의성지역 고문서를 소개하고 그 의미를 밝히고자, 연구한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로써 이를 계기로 의성지역 고문서들이 기증·기탁이 늘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