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2016년 도입한 전기택시 50대 운영비 지원을 오는 2020년까지 2년간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시는 하루 100㎞, 월 20일 이상 운행하는 전기택시가 대상으로 전기충전 비용, 카드수수료, 콜 가입 시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정책적 차원에서 부제도 적용하지 않고 경영서비스 평가시 가산점을 부여키로 결정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자료 축적을 위해 향후 전기택시 매각업체에 대해서는 2019년도에 실시하는 일반택시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시 감점 조치, 신규 전기택시 추가배정 제외 등 패널티를 부여하는 행정조치도 병행키로 결정, 전기택시 도입 확대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정책 추진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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