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반월당역 환승통로와 2호선 열차 내에서 대학생 모델이 참여하는 `제7회 대구도시철도 패션쇼`가 열렸다.지역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계명대·대경대 학생 65명이 모델 및 스텝으로 참여해 진행됐다.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30여점의 의상을 입고 계명대역~반월당역까지 열차내에서 패션쇼를 선보였다.이후, 반월당역 환승통로에 마련된 무대에서도 패션쇼가 이어졌다.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장은 "앞으로도 이번 패션쇼와 같은 이색적이면서도 품격있는 문화서비스를 발술해 도시철도가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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