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권선언 70주년 기념식이 10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열린다.이날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이철구 대구경찰청장,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기념식은 대구시, 국가인권위 대구인권사무소, 대구경찰청이 공동으로 연다.행사는 세계인권선언 홍보영상 상영, 기념사, 축사, 인권영상공모 우수작 시상, 축하공연, 시민들에 의한 세계인권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인권영상공모 시상은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권의식 향상과 인권친화적 문화확산을 위해 지난 10월 공모에서 84건이 접수, 우수작 8편을 선정, 시상한다. 세계인권선언문 낭독은 지역의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이주여성, 노인, 어린이,인권 활동가, 경찰, 소방관 등이 세계인권선언문 낭독에 참여, 선언문에 담긴 인권존중 의미를 되새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는 인권존중에 기반한 인권 행정을 펼쳐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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