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와 영천시는 10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경산시는 이번 평가 가운데‘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분야에서, 영천시는‘찾아가는보건복지서비스 기반마련’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가 지역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평가에서 경산시는 원룸주택이 많은 경산시의 특수성을 고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산시지회(지회장 이인석)와 협약을 맺고 원룸주택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집중 발굴하고 15개 읍면동사무소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 복지담당 공무원이 가정 등 현장 방문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상담과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제공기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맞춤형 통합 서비스 제공을 강화한 측면이 최우수 기관 선정의 원동력이 되었다.영천시는 한 해 동안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복지팀 전면 설치,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위한 전기차 보급완료, 복지업무 추진의 질 향상을 위한 인력 확충·배치, 지속적인 전문성 강화 교육 등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정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기반 마련 모든 분야에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최영조 시장은 “찾아가는 종합복지 상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정착을 통해 시민 개개인 욕구에 맞는 통합적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신뢰할 수 있는 복지환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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