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8일 대구의료관광해외홍보센터장 및 중국, 러시아, 미국 등 7개국 해외 바이어 31명을 대상으로 의료관광의 도약을 목표로 한 대구의료관광 점프인투 2019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대구의료관광 산업의 한단계 도약과 해외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의료관광해외센터 관계자, 해외바이어, 대구시 및 의료관광진흥원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대구경북 상생의 일환으로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된 ‘대구의료관광 점프인투 2019 컨퍼런스’는 대구의료관광 성과 발표, 향후추진계획, 언어권별 유치성공 사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유치국가 다변화, 해외유치에이전시 연계방안, 국가별 상품개발 등 유치정책을 발표했고 참석한 해외관계자들도 유치사례와 더불어 국가별 상황, 의료관광 점프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시는 지난 7일 중국, 미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베트남, 일본 등 7개국 31명을 대상으로 성형·피부·치과·한방 및 약령시·동성로 등 의료관광투어와 경주 불국사 관광지 투어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해외홍보센터 및 빅바이어와 상생·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적극적인 협력으로 내년도 의료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기를 마련했다.최운백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2019년은 메디시티대구 선포 이래 10주년이 되는 만큼 더욱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쳐 의료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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