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우수한 한국 창작뮤지컬을 발굴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시작한 ‘DIMF 창작지원사업’의 13번째 주인공을 찾는다.11일 DIMF에따르면 내년도 1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제13회 DIMF 창작지원사업’의 접수를 실시한다.DIMF는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심사위원 회의를 거쳐 4개 내외의 작품을 ‘제13회 DIMF 창작지원작’으로 선정, 작품 규모에 따라 최대 1억 원의 공연 제작 지원금과 공연장 대관료가 지원되며 티켓 판매 수입금은 공연단체의 몫으로 주어진다. 또 DIMF는 각종 인쇄물과 SNS를 통한 공연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무대에 오른 적 없는 순수 창작 뮤지컬(트라이아웃, 워크숍 형태로 공연된 작품은 가능)이며, 제13회 DIMF 기간 중 초연이 가능한 작품이어야 한다.지원을 통해 완성된 신작 뮤지컬은 제13회 DIMF 기간 내(2019년 6월 21일 ~ 7월 7일) 초연을 갖고, 실연 심사를 통해 ‘제13회 DIMF 창작뮤지컬 상’의 주인공이 축제의 피날레인 ‘제13회 DIMF 어워즈’에서 가려진다. 제13회 DIMF 창작뮤지컬상으로 뽑힌 작품은 상금과 함께 제14회 DIMF의 공식초청작으로 초청돼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DIMF가 국내 최초로 창작뮤지컬 지원사업을 시작한 만큼 뮤지컬 창작자들의 제작 편의를 높이며 경쟁력 있는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재능 있는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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