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근대골목과 팔공산 일대에 광주 관광객이 몰려온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달빛투어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관광 세일즈 콜과 홍보설명회를 통해 600여명의 광주시 상인을 유치했다. 지난 2일 87명의 광주 상인들이 다녀 갔으며 오는 16일 520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민간차원의 관광교류로 대규모로 대구를 방문하는 것으로 영호남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달빛투어의 일환이다.올해 대구시와 대구시 관광협회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광주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또 광주시청 및 여행사를 방문해 홍보 및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외래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컨설팅을 통한 테마별·권역별·타깃별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시와 광주시간 유대강화와 영호남 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민간차원의 관광교류 증진을 위한 사업발굴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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