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의 93번째 회원이 탄생했다.익명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준 신규 아너는 지난 11일, 경주시장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신현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회원 가입식을 갖고 경북 93번째 회원으로 등록됐다.경북 93호 아너는 “고향인 경주에서 오랜 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받은 사랑을 다시 경주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돌려주고 싶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 했다”고 했다.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큰 결심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평소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칠 정도로 따뜻한 성품을 가지신 분이다. 경주 어려운 이웃들에게 주신 사랑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경주지역은 18명의 회원을 보유했다.경북 23개 시·군 중 1위를 유지하고 있다.2016년 17호 아너의 탄생에 이어 2년 만에 18호가 탄생,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본 회는 아너 소사이어티 100호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각 지역 곳곳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사회지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을 일시로 기부하거나, 첫 300만원 기부 후 5년 내 2000만원 씩을 기부키로 약정하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문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053-980-78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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