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C섬유박물관이 15일-내년 1월 31일까지 크리스마스·새해맞이 `함께 만드는 패브릭트리`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박물관 관람객들과 따뜻한 성탄의 의미와 새해의 희망을 나누고자 기획됐다.초록색으로 염색한 면장갑에 그림을 그리거나 마련된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트리에 달아준다.크리스마스와 새해 희망카드도 마련돼 소망을 적어 매달 수 있다.트리 소재로 변신한 3천여개가 넘는 면장갑은 관람객들의 참여로 완성될 날을 기다리고 있다.이외에도 `나만의 미니 트리 만들기`, `행복돼지 바느질 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돼있다.DTC섬유박물관은 동구 이시아폴리스에 위치하며, 개관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관람료는 무료이다.이미지 학예사는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섬유소재를 이용해 관람객들과 친근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다. 내년에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박물관이 되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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