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3일 서울정부청사 별관에서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추진단이 주관한 ‘농촌형 주민자치활성화 토론회’에 참석했다.전국 시 군과 읍면동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을 비롯한 주민자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포럼에서는 지역재단의 서정민 센터장이 농촌형 주민자치의 실태와 운영 사례, 그리고 활성화 방안으로 발제하고 패널토론에서는 최인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을 좌장으로 4명의 패널리스트들이 열띤 토론을 가졌다.농촌 중심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의 맞춤형 주민자치 모델 구축에 한 발짝 더 움직이기 위한 자리였다.한편, 안동시는 올해 8월 24개 전 읍면동에서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이 완료되면서 협치, 협의 등을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에 성큼 다가갈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민?관의 상생과 협의에 의해서만이 가능할 것”이라며 “지역의 특색에 맞는 주민자치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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