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와촌면 음양1리는 겨울철을 맞아 경산 소방서와 사회적 기업 에스엘(주)의 후원으로 지난 13일 주택용 소방시설 300대를 기증받았다.  이날 음양1리 마을회관에서 치러진 기증식에는 경산소방서(서장 서정우)와 에스엘 주식회사(진량 소재 대표 이충곤), 와촌면 의용소방대원, 여성소방대원, 마을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 장비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경산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소화기 비치와 감지기를 설치한 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한 번 더 숙지시키고 주민들이 화재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이번에 물품을 기증한 에스엘 주식회사(대표 이충곤)는 1954년에 설립된 자동차 부품회사로써 직원이 2,000명에 달하는 경산의 대표적 기업이다. 지역에 기반을 두고 시와 함께 성장해온 에스엘(주)는 동반성장과 상생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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