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설립된 청도 용암온천 관광호텔이 지난 화재사고 이후 3개월간의 리뉴얼 공사를 완료하고 13일 재오픈했다.그동안 지역에서 물 좋기로 소문난 청도용암온천은 지하 1008미터 암반에서 43.7℃천연광천온천수를 직수로 공급하여 피로회복, 면역증강, 신경계통질환 및 노폐물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특히 게르마늄 함유량은 다른 온천에 비해 15~30배 많다고 전해진다.기존의 단순한 온천욕의 개념을 넘어 아쿠아테라피 시설을 도입한 청도용암온천은 천연옥으로 이루어진 대온천장, 최신식 바데풀, 각종 테마탕, 힐링객실 등 다양한 힐링테마시설로 이루어져있으며, 한번에 12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온천시설을 자랑한다.한편, 청도용암온천의 대표 정한태 회장은 이번 재오픈과 관련하여 연말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할 것이며, 재오픈식의 화환은 쌀화환으로 대신하여 지역의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기부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