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팔공산, 비슬산, 가창 권역 등 주요 외곽지를 운행하는 8개 시내버스 노선(급행 1번 외 7개)에 스노우타이어를 장착했다.시는 12월 초까지 팔공산 권역(급행1번 20대-동화사, 401번 26대-갓바위, 101(-1)번 13대-파계사·덕곡, 팔공1번 5대-능성·신무·평광), 비슬산 권역(달성2번 8대-용연사·마비정, 달성5번 2대-용연사·유가사), 가창 권역(가창2번 8대-우록·단산·정대)을 운행하는 8개 노선 82대 노선에 스노우타이어를 장착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스노우타이어는 타이어 홈이 많으며 일반 타이어와 비교해 빙판 운행에는 큰 차이가 없으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 빙판이 되기 이전까지는 운행이 가능할 정도로 제동력이 우수하다.실제 눈이 내린 지난 11일에 스노우타이어를 장착한 전체 82개 버스가 시범운행을 실시했다.그 결과 강설 시 빙판이 되기 전까지는 확실히 일반타이어에 비해 제동력이 우수해 덜 미끄럽다는 버스기사들의 의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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