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정상급 오케스트라가 대구를 찾는다.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에 그랜드홀에서 `도이치 캄머 필하모닉`을 무대에 올린다고 16일 밝혔다.도이치 캄머 필하모닉은 베토벤 프로젝트, 브람스 프로젝트, 슈만 프로젝트 등의 시도로 클래식계에 큰 파동을 불러일으킨 정상급 오케스트라다. `얼음공주`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이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 A장조`와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9번 C장조 그레이트` 등을 들려준다.지휘는 에스토니아를 대표하는 마에스트로 파보 예르비가 맡는다.이형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지방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세계적인 오케스트라가 대구를 찾는다"면서 "평단은 물론 마니아, 클래식 초심자까지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고 맣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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