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시민참여 온실가스 감축실천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의 참여자 중 2018년 상반기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절감한 9,853세대에 대하여 인센티브 85백만원을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했다. 이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량은 1,556tonCO2으로, 사용량으로 환산하면 전기 347만kWh, 수도 22만3천m3, 도시가스 4,999m3을 절감했는데 이는 탄소포인트제 참여자가 직접 이뤄낸 온실가스 감축실적으로 소나무 11,000여 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같은 것으로 평가된다.그리고 2018년 경상북도 탄소포인트제 단지(아파트)참여 평가에서 도내 208개 아파트단지 중 구미지역 4개 단지가 “우수아파트 단지”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로 400~800만원을 각각 받았으며, 이번 우수아파트 단지에서 연간 온실가스 250tonCO2을 절감해 소나무 1,800그루 식재효과를 거두었다.2018년 경상북도 탄소포인트제 우수아파트 선정 결과, 구미시 4개 아파트단지, 고령군 1개 아파트단지가 선정됐었다.탄소포인트제는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구미시에서는 도내 최초로 2009년부터 시행하여 현재까지 추진 중에 있으며 가정, 학교 등 건물에서 에너지 사용량(전기, 수도, 도시가스)을 직전 과거 2년간 평균사용량 대비 5%이상 절감하면 반기별로(6, 12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한 가정에는 연간 최대 7만원, 학교에서는 35만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구미시는 2018년 12월 현재 개별가정 24,228세대, 아파트단지 80개소, 학교 25개교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구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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