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및 경북도는 17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제18회 대구경북첨단벤처산업대상’시상식을 개최한다.이날 시상식은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한식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첨단벤처기업대표 및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올해 대구경북첨단벤처대상은 ‘대구·경북을 다시 뛰게 하는 핵심동력, 벤처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첨단벤처산업계에서 뛰어난 경영성과와 기술력을 선보인 유망 벤처기업 18개사를 선정했다.   시상부문은 첨단벤처산업대상(5개), 우수벤처기업상(5개), 벤처기업특별상(3개), 혁신벤처기업상(2개), 벤처기업상(3개) 등으로  5개부문에서 대구 11개사, 경북 7개사가 선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우성파워텍은 자동차 조명장치 헤드램프 제조업체로서 조립라인 전 공정에 전산시스템을 도입해 창업 6년 만에 3000만불의 수출탑을 수상한 업체이다. 이 업체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년대비 20%이상 매출액 상승을 기록한 지역대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또한 엘피티는 FPD(Flat Panel Display)의 Laminator 장비를 전문적으로 개발 제작하는 기업으로서 평판 글라스의 에지면 연마장치 특허 출원을 통해 삼성전자 베트남 현지에 EDGE POLISHING 51대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 한해 매출 100억원의 높은 경영성과를 거둔 벤처기업으로 장관상을 공동으로 수상한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한 첨단벤처기업의 기술력과 주력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우수기업 제품 전시회도 함께 개최된다.이를 통해 대구경북 벤처기업인과 지원기관 관계자들 간의 정보교류와 대구경북 벤처산업 육성방안도 함께 모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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