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 내년 본예산 8조6456억원의 쓰임새가 의회 심의로 확정됐다.16일 경북도에 따르면 내년 예산 가운데 우선 ‘일자리’ 분야에△도시청년시골파견제 21억원 △청년커플창업지원 7억원 △청년행복결혼공제 2억원 △청년 정주지원센터 운영 5억원 △지역혁신일자리지원프로젝트 13억원 △경북청년 복지카드 지원 15억원 △청년기업 맞춤형 인력매칭사업 10억원 △청년문화공간 운영 지원 5억원 △경북형사회적경제 청년취창업학교 운영 4억원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사업 36억원 등이 반영됐다.또 △여성전문 직업교육 5억원 △찾아가는 여성 일자리 박람회 개최 1억원 △여성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및 여성친화기업 육성 지원 등 44억원 △자격증 취득 및 여성능력개발 7억원 등 ‘여성 일자리 예산’도 확정됐다.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는 △경북청년 노포기업 지원단 운영 2억원 △소상공인지원센터지원 3억원 △중소기업 청년일자리지원 사업 15억원 등이 배정됐다.‘저출생을 극복’ 분야에는△부모부담 보육료 지원 28억원 △영아반 운영지원사업 14억원 △초중학교 의무급식 169억원 △경북형 마을 돌봄터 설치 및 코디네이터지원 사업 137억원 △아이돌보미 현장지원 사업 209억원 △도민이 함께하는 공감대 확산사업 11억원 등이 포함됐다.‘관광명소 경북만들기’ 분야에는△관광진흥기금 조성 50억원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 25억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을 위한 가야사 조사연구 10억원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 897억원 △지역의 문화관광자원 개발 414억원 △지역 관광마케팅 115억원 등이 확정됐다.‘문화 및 체육기반’ 분야로는 △경북도서관 운영비 87억원 △공공도서관 건립 91억원 △공립박물관 건립 55억원 △체육시설 확충 355억원 △지역의 문화 및 예술 활동 지원 78억원이 배정됐다.농촌복지 분야에는△스마트팜 설치, 문화창작·창업촌 설치, 빈집 리모델링 등에 71억원 △이웃사촌 복지지원센터 설치 7억원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 22억원 등이 운영된다.6·25 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참전 명예수당은 월 1만원에서 3만원으로 올라 78억원(도내 2만1700명)이 지원되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 9800만원, 경북권역 재활병원 건립사업 30억원도 편성됐다.‘농산어촌 살리기’에는 △경북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운영 13억원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및 산지유통기능지원 21억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설치 67억원 지원으로 판매 걱정없이 농사에 집중할 수 있는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245억원 △농축산ICT융복합화 확산에 48억원 등이 배정됐다. 또 6차산업 육성을 위해 △농업 6차산업화 지원 43억원 △6차산업화 지구 조성 8억원 등 총 115억원을 지원한다.특히 농촌생활환경개선사업에 1994억원을 지원해 정주여건 개선과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임산물 생산기반 규모화’에는 △친환경임산물재배관리 11억원 △산림작물생산단지 44억원 △산림복합경영단지 13억원 △임산물생산기반조성 22억원 △임산물상품화지원 11억원 △유통기반조성 53억원 △산지종합유통센터(공모) 10억원 등이 지원된다.‘살맛나는 어촌 사업’에는 △수산물 유통 가공 시설 확충 등 수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에 32개 사업 67억원 △바다목장 및 건강한 생태어장 조성 등 51개 사업 188억원 △지방어항 건설 및 귀어귀촌 등 어촌정착에 20개 사업 151억원 등이 편성됐다.‘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해서는△4차산업혁명 핵심기술 개발사업 15억원 △지역기초연구 활성화사업 지원 4억원 △스마트팩토리 보급 20억원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사업 2억원 △스마트센서기반 건물안전 지능정보 플랫폼 개발 10억원 △낙동강 녹조제어 통합 플랫폼 개발 5억원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구축지원 21억원 △식물백신기업 지원시설 건립 37억원 △백신상용화 기술지원기반시스템 구축사업 9억원 △드론산업 육성 8억원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구축사업 18억원 △탄소성형부품 설계해석 및 상용화 기반구축 60억원 등이 확정됐다.‘365일 안전’을 위해서는△CCTV 추가 설치사업 2억7000만원 △ IOT 및 빅데이터 기반 미세먼지·폭염대응 사업 3억원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 지원 7억원 △농어촌 소규모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 2억원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인프라 구축사업에 4억원 △지진발생 및 대처방안 국제포럼 2억원 △지진대비 행동요령 등 도민순회교육에 1억원 △자연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965억원 △소하천정비사업 887억원 등이 투입된다.‘청정 대기질’을 위해서는 △전기자동차 및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 213억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63억원 △저녹스버너 교체 및 PM-NOX 동시 저감장치 부착 11억원 △대기오염측정망 설치사업에 26.4억원 등이 배정됐다.‘균형발전 및 SOC’ 분야에는△농업기술원 상주 이전 200억원 △환동해 지역본부 청사건립 25억원 △경북도서관 개관 96억원 △울릉일주도로(개량), 영주 단산~부석사간 도로 등 국가지원지방도 건설 12지구 642억원 △예안~청기간 도로, 증산~가천간 도로 등 지방도 건설 및 유지관리 36지구 965억원 △지역현안 도로사업 51억원 △도로교통 안전개선사업 48억원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 대구광역권전철망 구축(구미-경산) 등 광역철도사업 46억원 △지방공항 활성화사업에 12억원 등이 지원된다.‘자긍심이 높아지는 감동 경북’ 분야에는△새마을세계화사업 88억원 △독도아카데미운영 등 38개 사업 36억원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 8억원 등이 포함됐다.이철우 경북지사는 “도민들과 약속한 ‘새바람 행복경북’ 실현에 중점을 두고 청년일자리 마련, 저출생 극복, 4차산업 선도, 세계인이 찾아오는 관광경북, 어려운 농산어촌의 경쟁력 제고, 노인 및 아동복지, 취약계층 지원강화 등 도민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예산이 골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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