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거미술관 멤버십 데이` 대성황

(재)문화엑스포가 지난 16일 오후 4시, 엑스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솔거미술관 멤버십 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해 엑스포와 솔거미술관을 성원해준 멤버십 회원을 위한 것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솔거미술광릐 발자취를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1부에서 경주엑스포 김진우 차장과 정동극장 서별이 배우가 `피아노·무용 앙상블` 무대를 선보였다.김진우 차장은 폴란드 국립 쇼팽 음악대학교에서 피아노 전공, 서별이 배우는 한양대학교 무용과를 졸업해 2012년부터 정동극장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다2부에서는 가수 임지훈과 조관우의 특별공연으로 진행됐다.라이브 연주와 함께 `회상`, `꿈이어도 사랑할래요`를 부른 임지훈은 나이와 세대를 뛰어넘은 무대로 큰 환호를 받았다.조관우는 `길`, `꽃밭에서` 등을 부르면 관객들의 감성을 사로잡았다.작년에 솔거미술관 회원이 된 김맹희(58·경주)씨는 "1부에서 직원들의 재능기부 공연이 돋보였다. 울림을 주는 피아노와 무용의 콜라보레이션이 감미로웠고, 경주에 훌륭한 인재들이 있다는 것이 감동스럽다"고 말했다.이두환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엑스포와 솔거미술관을 아껴주신 멤버십 회원들과 엑스포 관람객, 시민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든든한 응원자이자 조력자인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항상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경주엑스포는 관람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멤버십 회원제를 운영하고 있다.경주엑스포와 솔거미술관은 멤버십 회원 모집을 확대하고, 전시연계 프로그램, 교육강좌, 행사 초청 등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회원가입은 직접 방문 또는 누리집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