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가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음악회로 지역민들을 찾아간다.내년 1월 14일 오후 7시 30분 경북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대구·경북 상생을 위한 MARCH(행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바리톤 김동규 △바이올린 한경진 △피리 김성진 △펄스(이상직 재즈밴드) △국악인 최경희, 최은해 △모듬북 정요섭 등이 출연해 국악과 클래식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바리톤 김동규는 가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와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의 만능 일꾼(Largo al Factotum)`을, 바이올린 한경진은 드라마 `하얀거탑` OST인 빅토리오 몬티의 `차르다시(Czardas)`를 연주한다.피리 김성진은 `상령산 풀이`를 연주, 국안인 최은해와 최경희는 `홀로아이랑`과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를 선보인다.지휘는 주영위 경북국악관현악단 대표와 지휘자 황원구가 맡는다.음악은 오케스트라 디오와 KNU국안관현악단이 담당한다.관람신청은 27일 오후 6시까지이며, 경북대학교 신년음악회 누리집(http://concert.knu.ac.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추첨을 통해 관람객을 선발하며, 공연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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