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저소득층 성적 우수 학생에게 인재육성장학기금을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대구에 거주 중인 고등학교, 대학 및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157명의 신청을 받아 대구시 인재육성장학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고등학생 26명, 대학생 72명 등 모두 98명을 선발했다.소득인정액 및 성적 기준에 따라 일반장학생 76명, 한부모장애인다문화조손가정 등 사회배려계층 12명, 예능체육기능우수 고등학생 1명, 자원봉사활동우수 대학생 9명 등 특별장학생 22명으로 구분해서 선발했다.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중 고등학생에게는 1인당 50만 원, 대학생에게는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장학금을 지급한다.대구시 인재육성장학기금은 매년 성적우수 저소득 학생을 선발해 지난 1995년부터 2017년까지 모두 1만891명을 대상으로 95억원의 장확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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