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18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올해 주민참여예산제도 우수기관에 선정, 기관표창과 함께 2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이번 평가는 지방자치단체를 5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5개 심사항목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점수를 합산한 종합점수 순으로 순위를 매겼다. 대구시는 특광역자치단체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시는 지난 2015년부터 주민제안사업 공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 시민투표 등 주민이 예산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읍면동 지역회의 운영 등 구군의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특히 사업공모 위주로 운영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 대구시 전체예산과 주요사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단계까지 끌어올려 시민참여의 장을 넓혔다.뿐만 아니라 온라인 누리집 구축, 예산교육,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과정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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