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18일 원내부대표와 정책위부의장을 내정했다. 이들은 추후 의원총회 의결을 통해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한국당에 따르면 이날 내정된 원내부대표는 초선 의원 13명이다. 이들 가운데 김순례(비례)·김정재(경북 포항시북구)·이만희(경북 영천시·청도군)·이양수(강원 속초시·고성·양양군) 의원은 원내대변인을 겸한다. 이와 함께 강석진(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강효상(비례)·김규환(비례)·김현아(비례)·송석준(경기 이천시)·송언석(경북 김천시)·이은권(대전 중구)·임이자(비례)·정유섭(인천 부평구갑) 등이 원내부대표로 내정됐다. 원내수석부대표에는 정양석(재선·서울 강북구갑) 의원이 내정된 바 있다. 정책위 수석부의장으로는 이종배(재선·충북 충주시) 의원이, 정책위 부의장에는 김상훈(재선·대구 서구), 주광덕(재선· 경기 남양주시병), 추경호(초선·대구 달성군) 의원 등이 역할하기로 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표회의에서 “지역 안배를 했고 여러 전문성을 고려했다”라며 인선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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