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도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17개 시도, 시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6월부터 3개월 동안 실시한 물놀이 안전관리실태에 대해 평가한 것으로 현장평가와 서류평가를 병행․실시했다.경북도는 지난 4월부터 한달 간 물놀이 사전대비 기간을 운영하고 국비를 포함한 예산 1억1000만원을 투입, 안전시설 및 장비 1353개(구명조끼 323, 구명환 241, 구명로프 279, 인명구조함 37, 안내표지판 247, 이동식거치대 32, 기타 194)를 물놀이 사고 위험지역에 보강 설치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또한, 지방비 12억7900만원을 투입해 유급 안전관리요원 347명을 물놀이 위험지역에 고정 배치하고, 320명의 수난구조대 등 민간 자원봉사자를 추가로 배치해 인명 구조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과 홍보활동을 강화했다.한편, 도내 초중고 학생 물놀이 안전 전달교육을 위해 교육청 및 각급 학교 선생님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예방교재 3000부, 애니메이션CD 2천개를 제작․배부해 안전수칙과 대처요령을 쉽게 배우도록 했다. 아울러, 물놀이 관리지역에 21개반 65명의 안전관리 전담T/F팀을 구성해 주말 및 취약시간대 물놀이 지역 안전순찰과 안전요원 근무상황 관리를 통해 사고예방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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