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18년을 지난 20년간의 폐기물 처리 중심 정책에서 폐기물 자원화로의 정책적 변화를 맞이하는 시발점으로 삼고, 다양하고 적극적인 청소행정을 추진하여 환경부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 대상, 행정안전부 행복홀씨 입양사업 평가 최우수상, 환경부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 우수상을 포함한 장관상 3개 부문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시는 생활쓰레기 민원처리 전문팀인 클린기동대를 상시 운영하고,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야간 로드킬 처리반, 주말 및 공휴일에는 바로처리 근무조를 편성·운영 하는 등 쓰레기 처리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해 오고 있다.또한,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및 감시를 위해 고화질 CCTV 32대 및 스마트경고판 122대를 설치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5대의 CCTV를 더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지역을 아름답게 가꿔 행복을 민들레 홀씨처럼 퍼트리자는 취지의 민간 주도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구미시는 올해까지 69개 단체, 1,900여 명이 참여하여 월 1회이상 청소 및 환경정화활동을 하여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및 도시미관 향상에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시는 2018년 한 해 동안 폐기물 배출 및 처리 사업장 1,181개소 중 162개소를 점검하여 처리업자 준수사항 미이행 및 폐기물보관방법 위반 등의 사실을 확인하고, 31개 업소에 과태료 3천만원, 과징금 1억 2천만원 부과 및 17건의 고발 조치로 폐기물 불법 처리 행위 근절과 처리 업소의 적정관리를 유도하여 환경오염 사고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구미시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100% 시행하고, 쓰레기 감량화를 위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원룸 주택가 지역에 RFID 개별종량제 기기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매년 전국 지자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왔으며, 특히 올해는 전년도 대비 가정 1인당 0.6%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효과를 이루어내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구미시에서 수거된 음식물쓰레기는 ‘구미시 남은음식물 사료화시설’을 통해 전량 사료화되어 양질의 사료로 다시 태어나 축산농가에 무료로 보급하고 있어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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