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일 민간 자본 투자유치 실적, 기반시설사업 추진 등 지역개발사업 업무 전반에 걸쳐 실시한 ‘2018년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에 의성군, 우수기관에 영주시‧청도군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우수기관에는 기관시상과 함께 포상금이 지급되며 지역개발사업 업무추진에 유공이 많은 관련 공무원(7명)과 민간인(2명)에 대해서도 표창을 수여했다.경북도는 낙후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개발사업 전반에 대해 전체사업대비 추진실적, 민간자본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국‧도비 집행실적, 시‧군비 투자실적 등 총 6개 지표에 대한 서면평가를 실시했다.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의성군은 지역개발계획에 반영된 전체사업 대비 추진율, 국‧도비 집행실적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주시는 민간자본 투자 및 유치노력, 지역개발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018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영주 공유플랫폼 조성사업’이 선정돼 구(舊)도서관을 활용, 주민‧협동조합‧사회적기업의 협력을 통한 민간 거버넌스를 발굴해 시민참여를 극대화한 공공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청도군은 전체사업 추진율, 시‧군비 투자실적 등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특히 개발촉진지구 완료사업인 ‘비슬산 자연휴양림 및 오례산성 진입로’에 자체 군비를 투입해 경관 가로들 및 조명타워를 설치하는 등 열악한 군 재정에도 불구하고 사업 준공 후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함으로써 지역개발사업 효과를 극대화해 모범 사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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